챕터 708

엘리엇은 엘리자베스 쪽에서 다가오는 나탈리아를 보고 물었다. "저 사람이 네 언니 맞지?"

"응." 나탈리아는 훨씬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언니가 매체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예쁘지 않아? 그 기자들은 진짜 미인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정말 그래." 엘리엇이 미소 지었다.

나탈리아는 한숨을 쉬었다. "우리 집에서는 엘리자베스가 항상 제일 예뻐." 그렇게 말하며 나탈리아는 질투심에 엘리자베스를 힐끗 쳐다보았다.

그동안 엘리자베스를 계속 놀렸던 이유가 바로 그 질투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나탈리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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